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리온즈 나이브스 (문단 편집) == 원작 == 원래는 밧슈보다도 더 인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면서도 램의 말을 듣지 않고 사고를 치는 등 호기심이 강한 성격. 그러나 [[테슬라(트라이건)|테슬라]]의 진실을 알고는 기억상실을 가장하여 밧슈와 램을 속이고 인류를 절멸시킬 계획을 짜는 등, 이전과는 정반대의 냉혹함을 갖게 된다. 본편으로부터 10년 전, 줄라이에서 밧슈를 사로잡고 자신처럼 게이트를 열어 막대한 능력을 휘두를 수 있게 개조시킨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나이브스에 대한 분노로 폭주한 밧슈에 의해 치명상을 입고, 생명유지장치로 겨우 목숨을 보존하고 있었다. 자신과 반대되는 밧슈의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GUNG HO GUNS]]라는 단체를 조직, 자객들을 밧슈에게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밧슈에게 계속 애정을 가지고 있어, [[레가트 블루서머즈]]를 막는 걸 보면 그를 죽일 생각까진 없는 듯하다. 자신과 행동을 같이하는 [[레브넌트 바스케스]]의 도움으로, 다른 플랜트들의 힘을 이용해 육체를 수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를 느낀 밧슈가 찾아오자 그의 힘을 다시 한 번 폭주시키고, 밧슈가 잊고 있었던 줄라이의 기억을 되돌려주기도 했다. 이 때 부하인 레가트가 건 호 건즈를 움직여 밧슈를 살해하려 하자, 레가트에게 치명상을 입혀 괴뢰술이 아니면 꼼짝할 수 없는 폐인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신체 회복 후에는 세상에 나와 목표로 했던 인류말살을 시작하려 한다. 한 도시에서 인간들에게 혹사당한 플랜트가 최후에는 [[흑발화]]로 남은 힘을 쥐어짜이고 죽는 모습을 보고 크게 분노하여 도시의 인간들을 모두 죽여버린다. 그러나 이 때 무한한 줄 알았던 힘이 [[흑발화]]라는 증세와 함께 한도가 있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대신 다른 플랜트들과 융합해서 힘을 유지시키고 거대한 모습으로 변화했다. 별에 있는 모든 플랜트들과 융합[* 이 때 이미 혹사로 인해 흑발화가 심하게 진행되어 죽기 직전인 플랜트와도 융합한다. 모든 자매들을 받아들이고 복수할 기회를 주려는 의지에서이다.]해서 인간들을 멸망시킨 후 다른 별로 갈 계획을 세운다. 밧슈가 자신을 막으러 왔을 때, 그를 끝까지 설득하려 들지만 실패하고 차라리 다른 플랜트들처럼 자신과 융합하여 자기 안에서 살아가라고 그를 흡수하려 든다. 하지만 역으로 흡수당할 뻔했다가 레가트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나고, 레가트가 밧슈를 억제한 동안 방주를 타고 행성 각지를 돌아다니며 다른 플랜트들을 마저 흡수하여 힘을 키운다. 백여년 만에 구조신호를 받고 지구군이 겨우 행성에 도착할 즈음에는 나이브스와 플랜트들의 융합도 거의 마무리된 단계였고, 어마어마한 힘을 보이며 지구군과 맞선다. 혼자서 [[클로니카]]가 조종하는 우주순양함과 싸우고, 행성 표면을 통째로 불태울 위력이 있는 지구군의 주포 공격을 마이크론 단위로 계산해서 역으로 되돌려줄 정도의 힘을 보인다. 자신의 힘을 탄환으로 사용하는 밧슈와도 싸우는데, 더 이상 밧슈를 설득하는 것을 포기하고 진심으로 그를 죽이려 들기도 한다. 결국 교전 끝에 지구군 함대를 괴멸상태로 몰아넣고 남은 플랜트들을 모두 거두어 우주로 떠나려 한다. 그러나 밧슈가 융합된 다른 플랜트들과 직접 접촉하여 그들을 '설득'하고, 이에 동조한 인간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밧슈의 기억으로 인해 감응 융합이 해제된다. 그후 밧슈와 일 대 일 대결을 벌이고, 나이브스가 그를 베기 직전에 밧슈가 머리에 총을 겨눈다. 패배를 직감한 나이브스는 눈을 감지만, 밧슈는 램의 마지막 유언인 "'''나이브스를 외롭게 두지마.'''"를 떠올리며 마지막 탄환을 공중으로 쏴서 자신과 나이브스를 노리던 [[클로니카]]의 우주선을 파괴한다.[* 이 마지막 탄환은 나이브스와의 일전을 위해 플랜트의 힘으로 만든 것이었다.] 나이브스의 칼에 찔린 밧슈는 그를 끌어안고 날아오르지만 힘이 고갈된 상황이라 밧슈의 한쪽 날개가 부스러졌다. 그러나 그 순간 나이브스가 날개를 전개해 어딘가로 사라진다. 그 후 밧슈를 어느 의사에게 맡기고 이때 울면서 '''이 남자를 살려줘! 이 남자는, 너희에게 필요한 사람이다!'''라며 절규했다. 그 의사의 집 앞마당에 사과나무를 생성 후 사라졌다. 이게 죽어서 분해 돼버린 건지, 아니면 어디로 휘익 떠나버린 건지에 대한 떡밥을 제공했지만 저 장면이 마지막화라서 그냥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듯하다. 하지만 사라지기 직전의 묘사나 밧슈와의 최후의 일전 때 몸상태를 생각하면 사망설에 힘이 실린다.[* 사라지기 직전에 눈을 감는다. 그 다음 컷에는 나이브스가 걸치고 있던 천조각만 남고 그 주변에 부스러기 같은 것이 날리고 있다.][* 플랜트와의 융합이 모두 해제되어 자신의 육체를 수복하는 게 한계였고, 최후의 힘을 날개를 전개하고 이후 사과나무를 생성하는데 사용했다는 걸 생각해 보자. 더구나 그때는 밧슈 이상으로 머리가 완전히 검어졌다.] 등장 분량이 짧은 애니메이션판에 비해 심리 묘사가 훨씬 자세한 편이다. 처음에는 오히려 밧슈 이상으로 인간에게 희망을 걸었으나, [[테슬라]]의 건으로 그 희망이 무너지면서 완전히 흑화해버렸다. 오랜 세월 동안 플랜트들이 인간에게 혹사당하는 것을 보면서 그 증오는 더욱 깊어졌다. 융합 이후에는 인간들과 교감하는 다른 플랜트들의 감정에 동요하면서도 끝내 이를 뿌리치고 목표를 달성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단 최후에는 밧슈의 이상을 인정하게 된 것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